신비로운 그의 생활이 최근 너무 많이 밝혀졌기 때문일까.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서태지가 시청률을 높이는데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방송된 서태지가 출연한 KBS2 < 해피투게더 시즌3 > '서태지 특집' 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0%였다.


이는 지난 주 장윤정, 전소민, 한혜진, 손호준, 허각이 출연한 ‘인생역전 특집’ 편의 시청률 9.5%보다 3.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KBS2 < 해피투게더 시즌3 > '서태지 특집' 편은 수도권 시청률 하락 폭(4.8%P)이 전국보다 더 컸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7.4% 였다.

이날 '서태지 특집' 편이 기록한 전국 시청률 6.0%은 2014년 < 해피투게더 시즌3 >의 지금까지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 6.3%보다도 낮은 것인데, 금년 들어 < 해피투게더 시즌3 >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방송은 지난 주 ‘인생역전 특집’ 편(9.5%)이었으며, 시청률이 가장 낮았던 방송은 3월 20일 ‘삼총사 특집’ 편으로 시청률은 4.5% 였다.

한편 이날 < 해피투게더 시즌3 > ‘서태지 특집’편을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은 남자30대(5.4%)였으며 그 다음 여자30대(5.3%), 여자40대(5.3%) 순으로, 지난 주 ‘인생역전 특집’ 편의 주 시청자 층인 여자40대(8.5%), 여자50대(7.4%), 남자40대(5.4%)와는 달리 30대 남녀 시청자들이 ‘서태지 특집’편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