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눈물, ‘로봇감성’인줄 알았는데… 무슨사연?
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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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눈물’
로봇감성이 아니었다.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눈물을 쏟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배우 성동일, 남주혁, 가수 윤도현, 강남, 방송인 오상진, 허지웅이 인천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윤도현이 활동하고 있는 방송부의 아침방송 게스트로 활약했다. 그는 ‘그린라이트를 켜줘’라는 특별코너로 학생들의 고민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허지웅은 짝꿍인 형섭이가 짝사랑에 대한 사연을 보내자 “현재보다 미래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인천외고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떠나는 허지웅은 아쉬움에 눈물 흘리는 짝꿍에게 “학교생활 한 것 통틀어서 네가 제일 좋은 짝꿍이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허지웅은 “형섭이가 남에게 자랑할 수 있는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형섭이도 내가 자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달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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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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