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 주요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증시활성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요 상장법인 CFO(최고 재무 책임자) 대상 조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가증권시장 주요 우량 상장사 CFO 등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7시30분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조찬과 함께 환영사와 ‘배당증대 및 액면분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거래소는 이날 참석한 CFO에게 시장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간담회가 증시활성화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배당 및 액면분할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건설적인 지혜를 모아 자본시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