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음악 스트리밍 '밀크', 유료서비스 '추가요~'
박효주 기자
2,705
공유하기
![]() |
사진=밀크 모바일 화면 캡처 |
삼성전자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에 프리미엄 유료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무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해 운영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신설되며 광고 기반 서비스 등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시키는 방안도 검토한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24일부터 국내에 선보인 '밀크'는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한 추천 기반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소리바다와 제휴해 360만 곡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밀크'를 통해 인기곡 외에도 인디, 힙합,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음원을 듣는 비율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밀크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미국에 이어 국내에도 정착시키겠다”며 “음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뿐 아니라 저작권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윈윈하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