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맑고 일교차 커… 27일까지 '바닷물 높은 기간'

24일 오전,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4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구름 많겠다. 맑은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난기이류에 의해 오늘보다 기온이 약간 상승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7도 ▲광주 9도 ▲춘천 7도 ▲청주 8도 ▲전주 9도 ▲강릉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광주 22도 ▲춘천 19도 ▲청주 20도 ▲전주 21도 ▲강릉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가운데 새벽에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린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24일)부터 27일(월)까지 바닷물이 높은 기간”이라며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