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밀크티, 새 앨범 ‘우주연애’ 발표…보컬 교체 후 첫 앨범
밴드 밀크티가 오늘(10월 29일) 새 앨범 <우주연애>를 발표한다. 2010년 '초콜렛군
오렌지양'으로 데뷔한 밀크티는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해왔다.

약 1년 8개월만에 발표하는 밀크티의 신보 <우주연애>는 큰 변화가 있다. 데뷔 이래 줄곧 밀크티의 달콤한 음악적 색채를 만들어온 보컬 '레미'가 밀크티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은 것.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방향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하던 중 레미는 솔로활동을, 지우영은 밀크티를 이어가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이로 밀크티는 새로운 보컬 ‘김은교’와 함께 다시 출발선 앞에 섰다. 김은교는 Project
CCOK(프로젝트 꼭)의 Look Back이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바 있다.

또 작사, 작곡 능력에도 재능이 있는 그녀는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써의 역량을 맘껏 뽐냈다.


이번 디지털싱글 <우주연애>에는 총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우선 타이틀곡 ‘우주연애’ 는 어쿠스틱하고 아기자기한 편곡이 돋보이는 3박자 형식을 띄고 있는 왈츠 풍의 노래이다.

또 다른 곡 '너의 품안에서'는 김은교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지우영의 기타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을에 듣기좋은 감성 발라드이다.
밴드 밀크티, 새 앨범 ‘우주연애’ 발표…보컬 교체 후 첫 앨범
한편 밀크티는 오는 11월1일 빛의 숲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동할 계획이다.

<이미지제공=쥬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