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패대기 시구, 부친한테 코치받아야겠네 ‘의욕귀요미’
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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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패대기 시구’
아버지에게 시구 코치를 받지 못했던 것일까.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플레이오프 2차전 시구자로 나서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전이 열렸다. 이날 유이는 시구자로 나섰다.
경기장에 등장한 유이는 넥센 유니폼 상의에 스키니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해 발랄하고 경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전에 시구를 했던 몇몇 여자 스타들과 달리 노출 없는 수수한 차림과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여성미를 극대화시켰다.
시구에 앞서 유이는 “시구를 하게 돼 무척 떨린다. 넥센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야구팬들의 열렬한 함성 속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지만, 공이 땅을 향해 꽂히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를 선보였다. 이후 유이는 굉장히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이는 넥센 히어로즈 김성갑 2군 감독의 딸로 알려졌다. 김성갑 감독은 1983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하며 데뷔했고, 2011년 제30회 야구인 골프대회 롱기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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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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