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LOOK] 씨쏘 2014 F/W, 영화 ‘버팔로66’ 속 주인공이 되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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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룩북과 컬렉션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디자이너 발굴 및 브랜드 발전을 돕고패션 피플에게는 색다른 디자인,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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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남성복 레이블 브랜드 ‘씨쏘(SEESAW)’가 당신을 미국 한복판으로 데려간다. 2011 F/W 시즌 창립된 ‘씨쏘’는 ‘유행이 없는 유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용주의를 내세우며 대중에게서 멀어지지 않는 패션 요소들을 추구한다.
‘보다’라는 뜻의 ‘SEE’와 ‘보았다’라는 뜻의 ‘SAW’의 합성어인 ‘씨쏘’는 매 시즌 보고 보았던 것들(영상, 건축, 음악, 여행)을 패션으로 재해석해 전개한다. 또한 명확하게 옷을 이해한 후 고객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콘셉트 기획과 디자인 등 모든 디렉팅을 직접 생산하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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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쏘’의 2014 F/W 컬렉션은 감독 겸 배우인 ‘빈센트 갈로’의 영화 ‘버팔로66(Buffalo '66, 1998)’에서 영감을 받아 콘셉트를 전개했다. ‘버팔로66’는 주인공 빌리 브라운(1966년생)의 고향인 버팔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매혹적인 영화다. 그래픽, NY의 자수, BILLY BROLW66 그래픽 작업 등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와 분위기에 ‘씨쏘’의 색깔을 입혀 실용적인 의상 및 액세서리 라인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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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씨쏘’는 캐주얼한 의상과 액세서리에 중점을 뒀다. 다채로운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후디, 그리고 카모플라주 패턴을 가미한 셔츠와 팬츠에 트렌디한 스트릿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아이폰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버팔로66’의 요소들을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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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쏘’는 백화점과 오프라인 편집 매장,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씨쏘’ 매장과 부천 현대백화점을 비롯해A-LAND 명동점, 홍대점, F.ound store 등의 편집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진=씨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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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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