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장까지… 국가직 전환문제 등 대처 미흡 ‘경질설’
최윤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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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소방방재청장 /사진제공=소방방재청 |
‘소방방재청장’
지난 28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완 소방방재청 차장에 이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도 곧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30일 "그저께 먼저 명예퇴직을 신청한 조성완 차장에 이어 남상호 방재청장도 곧 안행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장과 차장이 잇따라 물러나는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질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소방방재청장은 최근 국가안전처 신설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문제와 관련해 대처가 미흡했다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 청장은 안행부 전신인 행자부 소방국 국장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소방방재청장에 임명됐다. 조 차장은 기술고시 26회 출신으로 1992년 소방령 특별 채용으로 소방방재청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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