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때문? 서태지 덕분? '무한도전' 올 수도권 최고 시청률 기록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낸 노홍철(사진=이동훈 기자)

노홍철의 음주음전 적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된 < 무한도전 >에 평소보다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 8일(토) 방송된 MBC < 무한 도전 > 403회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4.7%로 지난 주 시청률 12.5%보다 2.2%p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태지, 김현정, 소찬휘 등이 출연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그리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8.2%까지 상승하여 2014년 방송한 < 무한도전 > 방송 중 가장 높은 수도권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 무한 도전 >은 5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였는데, 이날 < 무한도전 >의 전국 시청률(14.7%)은 토요 예능 2위인 KBS2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10.5%)를 4.2%P 차이로 앞섰으며, 3위인 SBS < 스타킹 >(10.3%)보다는 4.4%P 높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여자30대 시청률(전국 기준)이 13.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40대(13.0%), 여자20대(10.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