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화난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n분의1로 끝?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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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난방비 관리규약 개정에 대한 공고'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산정 방식 변경 통보를 받고 또 다시 언성을 높였다.
10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주자대표들이) 앞으로 난방비를 엔(n)분의 1로 나눈다고 (통보했다)"는 내용의 글과 난방비 '관리규약 개정에 대한 공고' 사진을 게재했다.
관리규약 개정에 대한 공고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아파트 입주자들은 한달 동안 전체 가구가 사용한 난방비를 주택공급 면적에 따라 배분해 부담하게 된다. 결국 난방을 사용하지 않은 가구도 집 면적에 비례해 난방비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제조기술의 한계'로 난방 검침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이 개정해야 한다는 게 입주자대표들의 입장.
김부선은 이에 대해 "겨울이면 고향 제주도에 가고 방 3개는 (난방을) 잠그는데 똑같이 내라는 거냐"고 성토했다.
한편 아파트 입주자대표들은 지난달 17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구청에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된 주민투표로 개정안 확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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