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STAR] 수능 예비소집일 키워드, 애국돌 ‘헬로비너스’와 부러운 ‘문정희 남편’

수능 예비소집일 연예계 키워드는 무엇일까. 2015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2일,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열창했으며,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배우 문정희는 자신의 남편이 대한민국 10대 기업에 다닌다고 밝혔다. 또한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주연배우 이종석과 박신혜는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가 부른 이유는?

걸그룹 헬로비너스(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서영, 여름)가 ‘멸공의 횃불’을 열창하며, 헌혈까지 장려했다. 지난 11월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앞서 군가 ‘멸공의 횃불’은 지난 11월 3일 병역기피 혐의로 5년 간의 공백을 가진 가수 MC몽 컴백 소식에 안티 팬들이 반발해 ‘멸공의 횃불’, ‘전선을 간다’ 등을 음원사이트와 포털검색어 순위 1위에 올린 바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닌다. 이는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의 무대를 보여줬다.

▶ 택시 문정희 남편, 혹시 S그룹 다니나?

문정희가 어마무시한 스펙의 훈남 남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녀는 “살사댄스를 배우던 중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정희는 “남편의 키가 186㎝ 정도 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직업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국내의 큰 회사에 다닌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왔다. 이에 MC 이영자가 “대기업이냐. 국내 10대 기업 안에 드냐”고 궁금해하자 문정희는 “그렇다”고 털어놨다.

한편, 문정희는 배우 송윤아와 함께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MBC 드라마 ‘마마’를 끝마쳤다. 그녀는 염정아, 김영애, 보이그룹 엑소의 도경수와 호흡을 맞춘 영화 ‘카트’와, 김상경, 채정안과 열연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이종석 박신혜, 본방사수 안 할 수 없는 ‘케미깡패’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며 새 ‘피노키오’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이종석과 박신혜의 ‘본방사수 요청샷’을 공개했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함께 “11월 12일 수요일 ‘피노키오’ 첫 방송! 본방 사수”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이는 박신혜가 직접 적은 것으로 깜찍한 글씨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어 드라마 속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가수 비 주연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마는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렸다. 이 드라마에는 배우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변희봉, 강신일 등이 출연하며,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판타지오, 아이에이치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