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풍' 잦아든 사법고시 합격자 중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씨 눈길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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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합격자 슈퍼모델 이진영 씨 /사진=프로필 |
‘슈퍼모델 이진영’
법무부가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슈퍼모델 출신 합격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제56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수석 합격은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씨가, 최연소자 합격은 서울대 재학 중인 조연수(21·여)씨가 차지했다.
성별비율을 살펴보면 남자가 136명(66.7%), 여자가 68명(33.3%)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2012년 41.7%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그 가운데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38)씨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슈퍼모델 선발 당시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지성파 모델’로 각광받았던 바 있다.
동국대 영문과를 나온 이 씨는 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180cm의 키에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그녀는 법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지만, 사법시험의 길을 선택, 2000년경부터 공부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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