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믿고팠던 뒷소문 등져 ‘기어코 몸싸움까지…’
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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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떠도는 헛소문에 새빨갛게 속았다.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채혈 측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한 매체는 “노홍철이 음주단속에서 채혈측정을 요구한 것이 아닌 음주측정거부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경찰에 의해 채혈 측정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노홍철은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이 내민 음주측정기를 손으로 밀며 아예 입을 대지도 않는 등 경찰과 한참 실랑이를 벌였고, 결국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경찰에 의해 병원에서 채혈을 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함정취재’를 운운하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더불어 “연예매채 ‘디스패치’가 장윤주 생일(7일)을 맞아 (열애설이 돌던) 노홍철을 추적하던 중 특종을 올린 것”이라며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 생일파티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점화하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하하의 5인 멤버 체제를 공식화한 바 있다. 또한 앞서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자숙 중이던 전 무도 멤버 길은 약 8개월 만에 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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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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