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이홀딩스는 자회사 이츠웰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츠웰은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연말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며 키움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츠웰은 지난달 1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한달 만에 한국거래소 상장위원회 심사에 통과하며 올 연말 코스닥 입성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된 지 7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목전에 둔 것이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이츠웰은 국내 LED 패키징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LED 전문회사이다. 특히 최근 프리 IPO를 통해 기관 및 해외 장기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성장잠재력을 인정 받으며 성공적으로 투자자 시장에 진입했다.

박진수 비에스이홀딩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이츠웰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은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에스이홀딩스는 이츠웰의 상장을 통해 자회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