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 담합과징금, 외국서만 5년간 1조6605억원 물어냈다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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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서 담합을 이유로 부과받은 과징금이 최근 5년간 1조6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이 한국 기업의 담합(카르텔)을 적발해 부과한 과징금은 1조6605억원(조치시점의 환율 적용)에 달한다.
한국 기업이 최근 5년간 외국 경쟁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1조6605억원)은 통계가 있는 지난 1996년 이후 19년간 전체 과징금(3조4153억원)의 절반(48.6%)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이 한국 기업의 담합(카르텔)을 적발해 부과한 과징금은 1조6605억원(조치시점의 환율 적용)에 달한다.
한국 기업이 최근 5년간 외국 경쟁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1조6605억원)은 통계가 있는 지난 1996년 이후 19년간 전체 과징금(3조4153억원)의 절반(48.6%)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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