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포차가 뜬다…오징어와 친구들 업종전환 소자본 창업 아이템 인기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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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포차는 서민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 30~40가지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오징어와 친구들’은 오징어를 이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오징어회, 오징어물회, 오징어통찜, 오징어순대, 오징어튀김, 오징어해물전골 등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칠성포차, 구노포차, 사나포차, 모범포차, 국대포차, 수상한포차, 차차포차등 수없이 많은 브랜드가 있다.
최근에는 꼬치류, 볶음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퓨전포차가 지고, 오징어나 조개 등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해물포차가 뜨고 있다.
해물포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 소자본 창업 열기와 맞물려 적은 돈을 투자해 창업할 수 있는 소자본 해물포차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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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브랜드인 ‘오징어와 친구들’은 오징어를 이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오징어회, 오징어물회, 오징어통찜, 오징어순대, 오징어튀김, 오징어해물전골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멍게, 해삼, 전복, 개불, 연포탕, 해물짬뽕 등 해산물 요리도 갖추었다. 오징어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다. 남녀노소 세대차이 없이 좋아한다. 봄에는 쭈꾸미, 가을에는 전어 등 계절별 신메뉴를 정기적으로 출시한다.
업종전환이 가능해 적은 돈으로 부담 없이 창업할 수도 있다. 오징어와 친구들은 기존 운영 중인 인테리어와 설비, 집기 등 재활용 가능한 비품을 활용할 수 있어 창업비가 낮다. 적은 돈을 들여 창업하고 운영비도 낮아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전시 유성구 궁동에서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는 신완철 사장(47)은 A급 상권의 115m2(35평) 규모 매장을 3,000만 원이 안 되는 비용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업종전환이 가능해 적은 돈으로 부담 없이 창업할 수도 있다. 오징어와 친구들은 기존 운영 중인 인테리어와 설비, 집기 등 재활용 가능한 비품을 활용할 수 있어 창업비가 낮다. 적은 돈을 들여 창업하고 운영비도 낮아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전시 유성구 궁동에서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는 신완철 사장(47)은 A급 상권의 115m2(35평) 규모 매장을 3,000만 원이 안 되는 비용으로 업종을 전환했다.
일평균 200~250만원, 임대료와 경비 등을 제외하고 2,000만 원의 순수익을 남기고 있다. 그는 원래 지난해 11월, 5억을 투자해 퓨전포차를 오픈했다. 하지만 A급 상권에서의 기대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샐러드바가 포함된 퓨전포차로 회전율이 낮았다.
대학가라는 상권 특성상 주머니가 얇은 대학생들이 3~4시간 머물렀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공급해주는 식자재 가격도 높았다.
지난 10월 그는 오징어와 친구들로 업종을 전환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주변에 있는 주점 등과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본사에서 공급하는 식재료 가격도 낮고, 조리도 손쉬운 점도 그가 만족하는 이유다.
오징어는 전문적인 손질을 요하지만 오징어 껍질을 벗기는 탈피기와 자동으로 오징어 회를 썰어주는 세절기가 있어 걱정 없다. 본사가 산지 경매로 낙찰 받은 오징어를 매일 아침 공급하기 때문에 재료 수급과 가격도 안정적이다.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오징어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것이다.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원 F&B’ 방승재 대표는 “오징어와 친구들은 2~3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뀌는 주점시장에서 2007년 론칭 이후 8년간 운영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대중성을 갖췄으면서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 수 있었다”며,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 투자비를 줄이고 조리법을 간소화함으로써 인건비와 경비 등 운영비용을 줄여 수익이 높은 시스템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오징어는 전문적인 손질을 요하지만 오징어 껍질을 벗기는 탈피기와 자동으로 오징어 회를 썰어주는 세절기가 있어 걱정 없다. 본사가 산지 경매로 낙찰 받은 오징어를 매일 아침 공급하기 때문에 재료 수급과 가격도 안정적이다. 매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오징어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것이다.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는 ‘미래원 F&B’ 방승재 대표는 “오징어와 친구들은 2~3년 주기로 트렌드가 바뀌는 주점시장에서 2007년 론칭 이후 8년간 운영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 대중성을 갖췄으면서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경쟁을 피할 수 있었다”며, “인테리어비와 시설비 등 투자비를 줄이고 조리법을 간소화함으로써 인건비와 경비 등 운영비용을 줄여 수익이 높은 시스템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오징어와 친구들 가맹점은 현재 45개로 내년까지 가맹점 100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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