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탈락, 명문대도 막을수 없던 운명 ‘내탓이로소이다’

‘신아영 탈락’

하버드 출신이 떨어졌다. 신아영 아나운서가 ‘더 지니어스3’ 8회전에서 탈락했다.

신아영은 11월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 8회전 데스매치에서 김유현에게 패해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김유현에게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당한 신아영은 김유현의 전략에 말려들어 결국 패배를 맛봤다. 데스매치를 마친 신아영은 “마음가짐 자체가 달랐다. 유현이는 날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했고 난 무의식적으로 유현이를 이길 수 없는 상대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심리적으로 말렸던 것 같다”고 패배원인을 이야기했다.

이어 신아영은 “내가 8회전까지 게임을 했는데 내가 살았다기보다 여러분들이 살려준 게임이 많았던 게 많다. 어느 순간부터 데스매치를 내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탈락소감을 밝혔다.

또 신아영은 “내가 한가지 유언을 하자면 장돔민이 살려주겠다고 한 사람은 매회 차 떨어졌던 것 같다. 그러니 내 남은 가넷은 동민오빠에게 하나도 안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끝까지 유쾌함을 전했다.

한편, 신아영의 탈락으로 장동민, 오현민, 하연주, 김유현, 최연승 등 5명의 플레이어가 남았다.

<사진=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