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무원연금 개혁, 문재인·유시민도 긍정 평가”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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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 /사진=뉴스1 |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관련 빠르게 처리하자는 것이 아니라 흐지부지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처럼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의 방점은 속도전이 아니다”라며 “95년에 처음 시도된 이후 끊임없이 논의만 돼온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이번에 제대로 마무리 하자는 것이 방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해 매우 용기 있고 잘한 일이라고 호평했고 유시민 전 의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공무원 연금 개혁에 대해 정기국회 종료 직후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 연석회의에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에게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자체 안을 하루속히 마련해 줄 것”이라며 “만약 더 이상 의미없는 시간 끌기를 계속한다면 국민들께 지탄을 받을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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