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이 오룡호 침몰 소식에 약세다.

2일 오전9시30분 현재 사조산업은 전거래일대비 4.57% 내린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60명이 승선한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이날 오후 2시20분쯤(한국시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11명, 인도네시아인 35명, 필리핀인 13명,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감독관 1명 등이 타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8명(사망자 포함)이 구조됐고 이 중 한국인 선원 1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