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프로그램 인기몰이…"역사만큼 재미있는 콘텐츠 없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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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방영하고 있는 ‘역사저널 그날’이 ‘역사’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다. 각계 패널들이 모여 토크를 하는 형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위협할 정도다.
기존 역사 프로그램이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 프로그램은 토크에 기반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역사학자 외에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쌓았던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한,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당시 상황의 재연과 역사 속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 애니메이션을 활용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한국사경시대회 남상준 운영위원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역사는 외울 것이 많고 어렵고 지루한 콘텐츠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나 반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며 “한국사는 학습측면에 있어 어느 과목보다도 드라마틱하고 흥미요소가 가득한데 이를 부각하지 못하는 교육법이 아쉽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일보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주)콤파와 쿠키뉴스, (사)한국문화재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한국사경시대회 역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부흥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은 2015년 6월, 본선은 9월로 예정됐다.
기존 역사 프로그램이 지식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 프로그램은 토크에 기반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역사학자 외에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출연시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쌓았던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또한, 아이템의 성격에 따라 당시 상황의 재연과 역사 속 인물과의 가상 인터뷰, 애니메이션을 활용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한국사경시대회 남상준 운영위원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역사는 외울 것이 많고 어렵고 지루한 콘텐츠로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나 반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 소설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은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며 “한국사는 학습측면에 있어 어느 과목보다도 드라마틱하고 흥미요소가 가득한데 이를 부각하지 못하는 교육법이 아쉽다.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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