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3.3규모' 지진…올해 47회 지진 중 최대
최윤신 기자
2,745
공유하기
![]() |
/제공= 기상청 |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8일 새벽 5시28분쯤 전남 보성군 동남동쪽 8km 지역에서 진도 3.3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진앙의 위·경도는 북위 34.75도, 동경 127.17도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보성과 순천 등 인근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을 뿐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지진은 지난 주말 중국과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과 연관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 들어 한반도에 발생한 47차례의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앞서 지난 8월 여수시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감지됐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