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버리고, 소탈함 찾아야 소통된다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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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광역시장도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울산취약 계층 1,7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을 위해 지난 25일 열린 ‘SK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김장 속 버무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제4회 보훈의식 고취 울산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한 2000명의 시민과 함께 체조를 하고 울산대공원을 걸으면서 보훈가족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
또 지난달 29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김기현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맥주를 마시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제의한 김기현 시장은 “직원들이 처음 이런 자리를 제의했을 때 동의는 했지만 동참하지 않을까봐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영화도 보고 술도 한잔하니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시장과 직원의 관계가 아니라 좀더 친근한 관계로 격의 없이 매달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운동도 함께 하자”라며 웃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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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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