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걱정 뚝…절전형 난방기기 뭐가 있나?
12들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이에 겨울철 난방 가전기기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절전형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상승했다.


하지만 이렇게 난방가전을 사용하다 보면 전기요금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이에 구매 단계부터 제품의 소비전력과 유지비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소비전력이 1kw대로 낮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전기 히터와 스토브, 신개념 탄소섬유히터 등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아낙(ANAC) 할로겐히터(ANH-1392H)와 세라믹히터(ANH-1392C)는 선풍기형 히터로 사무실과 가정 등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열효율이 높은 조각무늬 반사판을 사용하고, 강약조절과 타이머기능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해준다. 할로겐히터는 예열할 필요 없이 전원이 들어오면 즉각적으로 따뜻하게 해주어 에너지낭비를 막는다.

탄소섬유를 사용해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탄소섬유히터(난방파티션:YJ-650)가 새로운 난방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열선과 전선이 아닌 탄소섬유 자체의 발열기능으로 화재와 화상, 전자파의 위험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전력 소비량은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제품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겨울 들어 전기료와 전력소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늘면서 절전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늘었다”면서 “난방가전은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유지비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하며, 주 난방과 보조 난방가전을 분리해 사용하는 것도 전력낭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