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 입지조건이 중요하다..
강동완 기자
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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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은 최근 3년간 10% 이상 성장하고있다. 지난해 매출은 12조8100억 원에 달한다.
또 2012년 11조7000억 원에 비하면 계속 느는 추세다. 최근 5년 동안 성장률은 17%에 달한다. 슈퍼마켓(6%), 소매시장(5%), 대형 마트(3%)와 비교하면 편의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있다.
성장세가 가파른 가장 큰 원인 1인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국내 1인가구수는 450만세대에 육박하고 있다. 4가구 가운데 하나는 1인가구이다.
4인가구수보다 많은게 1인가구이다. 30대 이상 노총각, 노처녀의 나홀로세대가 늘었고, 65세이상 나홀로 노인인구가 는 이유가 크다. 이러한 현상은 편의점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
또 최근 CU의 자료에 의하면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의 도시락 구매객 비중이 20%에 육박한다. 1인 가구 특성상 즉석·가공식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편의점들이 대형유통점보다 앞서는 것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이다.
결국 편의점 점포 수는 2005년 9000개였으나 20147년 기준 전국에 2만6000여 개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와관련해 편의점 창업은 어떠할까.
창업통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자신의 블러그(blog.naver.com/startceo)를 통해 편의점 창업의 명암을 제시했다.
편의점의 성공을 가로막는 리스크는 정말 많다.
김 소장은 "상권입지경쟁력이 첫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쟁점포를 감안한 점포결정요인이 성패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편의점 출점의 핵심 중 하나는 담배판매권이었다. 인근 점포에서 담배를 팔고 있어서 담배판매권을 가져오기 힘든 점포는 편의점 출점에서 제외하는게 점포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김 소장은 "그외에도 상품구성, 점포 경쟁력, 접객 서비스 등은 부차적인 문제이다."라며 "
입지적 요소의 리스크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서민아파트가 많고 엥겔지수가 높은 지역, 도심지와 같이 임차료가 높은 지역, 배후 세대수가 200 ~ 300세대로 수요층 볼륨이 적은 상권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랫동안 영업해 온 슈퍼마켓이나 술, 담배를 과다하게 파는 지역은 삼가야 한다. 접객 서비스는 인적자원의 문제이다. 편의점의 리스크가 되는 손실율은 결국 점원의 부실이나 점원 부정사례에서부터 시작된다.
편의점의 최적 상권입지, 어디에서 창업해야 할까?
제1후보지는 대학가 주변상권이다. 편의점의 최적 입지이다. 그러나 이미 타 업소가 선점한 상태다. 그렇다면 대학가 인근의 원룸단지를 노릴만하다.
원룸단지에서는 편의점의 핵심 고객인 20대가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심야구매가 빈번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반면, 원룸단지의 규모가 중요하다. 단지수가 1,000가구 미만의 소단위라면 시장규모가 극히 제한된다. 반대로 대단지라면 경쟁점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진입 방향을 고려하여 자사의 영업 범위를 따져 출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다른 장소로는 교통시설로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새벽 1시 정도까지 운영되어 사람들이 왕래하게 된다.
기존에 구멍가게가 주로 위치해 있던 곳으로 담배, 패스트푸드 등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교통시설의 장점을 활용하여 현금인출과 같은 부대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다.
반면, 유동인구에 비해 실구매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신규 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자체가 지역민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거나 버스업체들이 입주를 하지 않아 집객력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창업시 총 투자비는 최소한 약 1억 5000만-많게는 3억원이상이 투자될 수도 있다."라며 "반면 위탁가맹점의 경우 개인 창업자금은 5000만-7000만원으로도 오픈이 가능하지만, 수익배분에 있어서 가맹점과 본사가 각각 40: 60, 30:70형태로 나뉘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소장은 "편의점의 평균 매출액은 월 4,000만원 내외이다."라며 "위탁가맹점의경우 월 순이익이 100만원이 안되는 매장도 있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2012년 11조7000억 원에 비하면 계속 느는 추세다. 최근 5년 동안 성장률은 17%에 달한다. 슈퍼마켓(6%), 소매시장(5%), 대형 마트(3%)와 비교하면 편의점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있다.
성장세가 가파른 가장 큰 원인 1인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국내 1인가구수는 450만세대에 육박하고 있다. 4가구 가운데 하나는 1인가구이다.
4인가구수보다 많은게 1인가구이다. 30대 이상 노총각, 노처녀의 나홀로세대가 늘었고, 65세이상 나홀로 노인인구가 는 이유가 크다. 이러한 현상은 편의점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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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
또 최근 CU의 자료에 의하면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의 도시락 구매객 비중이 20%에 육박한다. 1인 가구 특성상 즉석·가공식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편의점들이 대형유통점보다 앞서는 것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이다.
결국 편의점 점포 수는 2005년 9000개였으나 20147년 기준 전국에 2만6000여 개로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와관련해 편의점 창업은 어떠할까.
창업통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자신의 블러그(blog.naver.com/startceo)를 통해 편의점 창업의 명암을 제시했다.
편의점의 성공을 가로막는 리스크는 정말 많다.
김 소장은 "상권입지경쟁력이 첫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쟁점포를 감안한 점포결정요인이 성패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편의점 출점의 핵심 중 하나는 담배판매권이었다. 인근 점포에서 담배를 팔고 있어서 담배판매권을 가져오기 힘든 점포는 편의점 출점에서 제외하는게 점포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김 소장은 "그외에도 상품구성, 점포 경쟁력, 접객 서비스 등은 부차적인 문제이다."라며 "
입지적 요소의 리스크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서민아파트가 많고 엥겔지수가 높은 지역, 도심지와 같이 임차료가 높은 지역, 배후 세대수가 200 ~ 300세대로 수요층 볼륨이 적은 상권은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랫동안 영업해 온 슈퍼마켓이나 술, 담배를 과다하게 파는 지역은 삼가야 한다. 접객 서비스는 인적자원의 문제이다. 편의점의 리스크가 되는 손실율은 결국 점원의 부실이나 점원 부정사례에서부터 시작된다.
편의점의 최적 상권입지, 어디에서 창업해야 할까?
제1후보지는 대학가 주변상권이다. 편의점의 최적 입지이다. 그러나 이미 타 업소가 선점한 상태다. 그렇다면 대학가 인근의 원룸단지를 노릴만하다.
원룸단지에서는 편의점의 핵심 고객인 20대가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심야구매가 빈번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반면, 원룸단지의 규모가 중요하다. 단지수가 1,000가구 미만의 소단위라면 시장규모가 극히 제한된다. 반대로 대단지라면 경쟁점이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진입 방향을 고려하여 자사의 영업 범위를 따져 출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다른 장소로는 교통시설로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새벽 1시 정도까지 운영되어 사람들이 왕래하게 된다.
기존에 구멍가게가 주로 위치해 있던 곳으로 담배, 패스트푸드 등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교통시설의 장점을 활용하여 현금인출과 같은 부대서비스도 강화할 수 있다.
반면, 유동인구에 비해 실구매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신규 터미널의 경우 터미널 자체가 지역민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거나 버스업체들이 입주를 하지 않아 집객력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창업시 총 투자비는 최소한 약 1억 5000만-많게는 3억원이상이 투자될 수도 있다."라며 "반면 위탁가맹점의 경우 개인 창업자금은 5000만-7000만원으로도 오픈이 가능하지만, 수익배분에 있어서 가맹점과 본사가 각각 40: 60, 30:70형태로 나뉘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소장은 "편의점의 평균 매출액은 월 4,000만원 내외이다."라며 "위탁가맹점의경우 월 순이익이 100만원이 안되는 매장도 있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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