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틈새전략] '예금금리+α'에 입출금도 자유


신한금융투자가 출시한 ‘CMA R+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1000만원 한도로 CMA금리를 최대 4.5%까지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받은 달로부터 1개월까지는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최소 3.2% CMA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1% 추가금리가 적용돼 최대 연 5.5%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언제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예금금리+α’ 수준의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CMA R+카드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100원 할인, 버스, 지하철, 택시 7% 할인, 영화할인 등 생활밀착형 할인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8월과 10월 두차례 연속 금리가 인하된 이후 고금리 상품이 더욱 줄어들었다. 이러한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CMA R+카드 가입자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에 최근 CMA R+카드를 신청한 3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신청자 연령대는 30대(38%)로 젊은 직장인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CMA 평균 잔고는 983만원으로 집계됐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