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배급/제작사 시너지미디어는 지난 5일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와 어린이 교육을 위한 ‘학교 안전 프로젝트’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안전 프로젝트’는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문제(학교폭력, 성폭력, 미디어과몰입)에 대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들을 인형극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방배유스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14년에도 시너지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원더볼즈’와 함께 유아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을 60회 이상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배유스센터는 원더볼즈, 미앤마이로봇 등 시너지미디어가 보유한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인형극 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배유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너지미디어와의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어린이들이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유치원,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인형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