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프링스, 코엑스에 첫 콤보형 매장 선보여

삼양그룹의 외식 계열사 삼양F&B가 운영하는 제철 샐러드&그릴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코엑스점을 신규 오픈했다.

코엑스점은 248석 규모로 친환경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와 샐러드&브런치 카페인 카페 세븐스프링스가 통합된 콤보형 매장이다. 천연 대리석으로 만든 대형 그린테이블에 녹색 식물들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외식할 때 ‘청결’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마련해 신뢰를 더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코엑스점은 쇼핑몰 방문 고객의 빠른 식사 스타일에 맞춰 이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가격을 낮추는 고객 맞춤형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타 매장에서는 평일 점심 21,700원 주말 29,400원인 샐러드바 가격을 코엑스점에서는 각각 17,900원과 24,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는 건강한 외식문화를 지향하는 친환경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2001년에 설립한 순수 국내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는 역삼점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울산 등 전국 26개 매장이 있다. 지난 11월 첫 론칭한 ‘카페 세븐스프링스’는 샐러드&브런치 카페로 전국 3개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