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리턴 사태' 이후 네이버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서 마카다미아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포털사이트
조현아 '땅콩리턴 사태' 이후 네이버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서 마카다미아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포털사이트


 

‘마카다미아 판매량 급증’

조현아 대한한공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태’가 마카다미아의 매출 상승을 불러왔다.

그 이유는 ‘땅콩리턴’의 한 가운데에 주인공인 마카다미아가 있기 때문이다. 마카다미아는 호주를 원산지로 하는 견과류로 최근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호주는 한국을 마카다미아 주요 수출국으로 공략할 태세다.

호주 마카다미아협회(AMS)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앞두고 있어 한국 시장에 수출하는 마카다미아의 관세가 30% 인하돼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도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미국 이베이의 대한민국 지사인 옥션 또한 판매량이 1200% 급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