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inSNS] 천우희, 시상식서 못다한 말 ‘아찔한 몸매 드러내며…’


배우 천우희가 지난 12월 17일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독립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12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상식 때 못다한 말을 전했다.



이날 천우희는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 지 모르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 저의 지인들과 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 '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 주신 거에요. 한분한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발 한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는 인사의 말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펑펑 눈물을 쏟던 시상식 현장과는 달리 한층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허리에 손을 올린 채 자신이 들고 있는 트로피에 입술을 쭉 내민 그녀는 시상식에서 착용한 스킨색의 드레스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뽐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에 출연해 성폭행 피해자이면서도 정작 가해자들을 피해 다니며 살아가야 하는 여고생 한공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천우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