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경쟁률 3.93대 1… 의·치대 쏠림 현상, 다른 곳은?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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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경쟁률 /사진=뉴스1 |
‘정시 경쟁률’
서울대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을 지난 22일 마감한 결과 지난해 경쟁률 4.27대1보다 낮은 3.93대1을 기록했다.
서울대에 따르면 의·치대에는 역대 최악의 '물수능'여파로 고득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상승했고 자연계열 다른 학과는 반대로 소폭 하락했다. 인문계 경쟁률은 3.67대1로 지난해 3.41대1보다 상승했다. 자연계는 3.93대1로 지난해 4.43대1보다 하락했다. 예체능계는 6.21대1로 지난해 9.74대1보다 하락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다른 대학의 의·치대, 한의대 경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경영대 3.12대1, 사회과학계열 2.96대1, 인문계열 3.52대1, 의예과 4대1, 수리과학부 3.71대1, 기계항공공학부 3.31대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자유전공학부로 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3대1을 기록했다. 건축학과(건축학)는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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