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살인 클로징멘트’ 김성준 앵커 하차 “현장으로 돌아간다”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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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소신발언으로 클로징 멘트를 장식했던 김성준 앵커가 SBS 뉴스에서 하차한다. /사진=머니투데이DB |
‘김성준 앵커 하차’
‘촌철살인’ 소신발언으로 클로징 멘트를 장식했던 김성준 앵커가 SBS 뉴스에서 하차한다.
김성준 앵커는 24일 자신의 SNS에 “모닝와이드 2년, 8뉴스 3년 9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을 떠난다”며 “일단 밀린 휴가 좀 가고 그 이후 계획은 회사와 상의 중이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래간만에 취재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다. 자세한 말씀은 남은 기간 뉴스에 충실한 뒤 다시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앵커는 지난 2011년 3월 21일 봄 개편 때부터 3년간 ‘8뉴스’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뉴스를 진행하는 동안 대중의 막힌 속을 뚫어주는 클로징 멘트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후임으로는 지난 3년간 워싱턴 특파원 임무를 마친 후 ‘모닝와이드’와 ‘이슈 인사이드’를 맡아 진행중인 신동욱 앵커가 그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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