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창업 키워드 ‘융합+프리미엄’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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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 창업시장의 키워드는 ‘융합’과 ‘프리미엄‘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아이템에 새로운 아이템을 섞은 콜라보레이션이나 최고의 가치를 내세운 프리미엄 바람이 다양한 소비자의 개성과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바보스’도 일찌감치 융합을 내세웠다.
각기 다른 세 가지 브랜드를 한 매장에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바보스’도 일찌감치 융합을 내세웠다.
바보스는 비보비어(크림생맥주)와 꿀닭(프리미엄건강치킨), 미스터면장(오리엔탈볶음면)이 만나 탄생한 브랜드다. 주류는 부드러운 백색거품의 크림생맥주와 다양한 에이드를 맛볼 수 있고, 닭요리는 닭강정부터 옛날통닭을, 면요리는 오리엔탈 에스닉 푸드를 제공한다.
3가지 브랜드를 한 매장에 담은 까닭에 간단한 식사와 술자리, 카페 등 소비자에게 멀티미디어 공간을 제공한다.
치킨과 피자를 결합해 시장에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제시한 ‘치킨퐁’도 융합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 것은 치킨퐁이 단순히 치킨과 피자를 섞은 브랜드가 아니라는 거다.
치킨과 피자를 결합해 시장에 새로운 창업 모델을 제시한 ‘치킨퐁’도 융합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주목할 것은 치킨퐁이 단순히 치킨과 피자를 섞은 브랜드가 아니라는 거다.
시간이 지나도 신선함을 유지하는 생맥주의 맛과 기술이 탁월하다. 비결은 냉각테이블과 아이스잔이다. 생맥주의 최적 온도인 4~6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안방에서도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레드오션인 치킨과 피자 시장에 승부를 건 것이다.
김밥 프랜차이즈 ‘몬스터김밥’은 김밥에 몬스터어묵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이다. 몬스터어묵은 시중에 파는 일반 어묵과 다른 점이 있다.
김밥 프랜차이즈 ‘몬스터김밥’은 김밥에 몬스터어묵을 결합한 새로운 아이템이다. 몬스터어묵은 시중에 파는 일반 어묵과 다른 점이 있다.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튀겨낸 어묵으로 어육이 80% 이상 함량된 고급수제어묵이다. 맛이 쫄깃하고 고소한 데다 몬스터어묵을 김밥의 겉에 두름으로써 한식과 분식의 경계를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나무통삼겹&통오리 ‘화덕400’은 참나무장작 화덕의 원조로 꼽힌다. 18년의 노하우로 대형 화덕을 갖추고, 고온 400에서 고기를 굽는다. 화덕의 온도를 400도로 고수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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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통삼겹&통오리 ‘화덕400’은 참나무장작 화덕의 원조로 꼽힌다. 18년의 노하우로 대형 화덕을 갖추고, 고온 400에서 고기를 굽는다. 화덕의 온도를 400도로 고수하는 이유가 있다.
고기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이기 때문이다. 화덕 전문점을 내세운 만큼 메뉴도 다양하다.
참나무 초벌로 육즙을 살리고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을 살린 왕돌판목살과 살코기와 지방이 골고루 들어있는 항정살에 참나무향을 더한 왕돌판항정살, 육즙이 풍부해 씹을수록 향미가 우러나며 쫄깃한 왕돌판갈매기가 인기메뉴다.
푸짐하게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삽겹살과 목살, 항정살, 갈매기살로 구성한 왕돌판모둠한마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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