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노동착취 논란 “팬들이 도와준 것… 갑질이라니요?”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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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조민아 베이커리’ ‘고가양갱’ /사진=조민아 블로그 |
가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의 베이커리에서 임금을 주지 않고 팬들에게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턱없이 비싼 가격과 위생 문제를 짚은 시선에 대해 “그렇게 양심 없지 않다”며 반박에 나섰다.
조민아는 “가오픈 날 당일 새벽에 알바하러 오기로 한 친구가 갑자기 그만둔다고 연락 왔다고 얘기했더니 제 (팬)카페에 카페 임원분이 글을 써주셔서 카페 회원분들이 가오픈날 당일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무임금 노동 착취라니, 팬들에게 갑질이라니요”라며 “제가 직접 쓴 글도 아니고 제가 팬을 이용하다니요. 사실도 아닌 글로 저를 욕하시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제 팬들까지 욕하진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감사한 소중한 마음들인데 이렇게 이런 말들을 듣게 해드리는 게 너무나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제겐 너무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은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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