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당권' 문재인 지지율, 박지원과 4배 격차로 1위… 최고위원은 정청래 독주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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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사진=뉴스1 |
'문재인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로는 문재인 의원, 최고위원은 정청래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15일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휴먼리서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가리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국민을 대상으로 경선규칙을 적용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후보(54.1%)와 박지원 후보(13.5%)가 함께 앞서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명의 후보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의원이 17.3%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전병헌·주승용 의원이 5.1%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최고위원 선거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56.8%로 가장 높았다.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응답률 5.2%)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및 자동응답전화(ARS) 조사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응답률은 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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