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부평 어린이집 폭행'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관련, 추가적으로 63건의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

20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2014년 12월16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저장된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경찰은 21일 오전 10시쯤 가해 보육교사 A(25·여)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상습 학대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A씨의 상습학대 혐의가 확인되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 어린이집 원장이 A씨의 학대 행위를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동료 보육교사와 원장 등도 조사해 사실로 확인되면 처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