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보금자리론 금리 0.2%포인트 인하… 역대 최저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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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DB |
주택금융공사가 2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다음 달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기존 연 3.2%(10년)에서 연 3.45%(30년)에서 연 3%(10년)에서 3.25%(30년)로 수준으로 낮춰진다.
또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2.9%(10년)에서 3.1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분을 즉각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고 있거나 현재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이들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의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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