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인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이 특별판으로 스크린에 대거 진출한다.

먼저 시즌 1 방영 이래 어린이 타깃 시청률 1위, 주간 TV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로 최고 시청률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신흥 액션 애니메이션 히어로로 부상하고 있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오는 5일 첫 극장판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새로운 악당의 습격>을 선보인다.
▲이미지제공=삼지애니메이션
▲이미지제공=삼지애니메이션
<강전사 미니특공대>는 국내 최초3D 애니메이션 전대물로 사람이 탈을 쓰고 연기하던 기존의 전대물과 달리,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 변신 액션을 3D 로 리얼하게 구현했다.

특히 시즌2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웃음꽃 기계몬, 쌍둥이 펭귄 도둑 등 기발한 방법으로 동물들을 괴롭히는 새로운 악당 캐릭터들을 거침없이 물리치는 미니특공대의 로봇 액션 활약이 3D로 흥미진진하게 담겨 있다.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도 탄생 80주년을 기념하여 사상 최초로 3D도라에몽을 만날 수 있는 <도라에몽: 스탠바이 미>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작에서 엄선한 7가지 베스트 에피소드뿐 만 아니라 3D로 더욱 리얼해진 도라에몽의 활약이 기존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오는 12일에 개봉한다.

미국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스폰지밥>도 16년간 고수했던 2D캐릭터들이 3D로 재 탄생한 극장판 <스폰지밥 3D>을 오는 18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육지모험을 떠나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실사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