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관광청,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루터10년' 홍보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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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2012년에는 성 토마스 합창단의 800주년과 맞물려 “종교개혁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홍보했다.
그리고 2015년에는 루터의 종교개혁과 함께 루터의 초상화로 유명한 화가 루카스 크라나흐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림과 성경“이라는 주제로 홍보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루터 10년‘의 마지막 해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국제 관광 데이터 협회(IPK)‘에 따르면, 독일은 2013년 유럽 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문화 여행의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약 1/3이 독일로 여행을 결정한 이유가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개혁은 유럽 문화 역사의 중심이다. 종교개혁과 관련된 장소와 그 특징은 세계적으로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보물이며, 이런 문화 유적지와 연계된 투어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독일관광청은 종교개혁과 함께 “성지 순례“라는 타이틀을 정해, 이를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지제공=독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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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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