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 킬미, 힐미 >(11회)가 7회 연속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전국, 수도권에서 프로그램 방영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 킬미, 힐미 >는 지난 10회(10.9%)보다 0.3%p 상승한 11.2%의 전국 시청률(가구 기준)을 보였고, 수도권에서도 전 회(13.5%) 대비 1.2%p 상승한 14.7%의 시청률로 경쟁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 킬미 힐미 >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은 여성40대(13.1%)였으며 그 다음은 여성50대(8.5%), 여성20대(8.2%) 순 이었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에서 KBS2 < 왕의 얼굴 > 종영 이후 방영한 설 특집 2부작 드라마 < 고맙다, 아들아 > 1회는 6.4%의 전국 시청률로 < 왕의 얼굴 > 마지막 회(8.3%) 대비 1.9%p 하락하며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으며, SBS < 하이드 지킬, 나 >(7회)는 5.5%로 전회(6.7%) 대비 1.2%p 하락하며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