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인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 148 vs 반대 128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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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안' /사진=뉴스1 |
'국회 본회의' '이완구 국무총리 인준안'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의 인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후보자 인준안 찬성표는 148, 반대표는 128을 기록했다. 무효표는 5표였다.
16일 열린 이 후보의 인준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새누리당 의원 155명,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24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정의당 의원 5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인준 표결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되기로 예정됐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의 요청으로 약 30여분 정도 미뤄졌다.
한편, 투표에 앞서 여야는 이완구 후보자 자격검증과 관련한 공방을 펼치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명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 정문헌 의원은 "이완구 후보자가 의혹 상당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명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격을 맞받아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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