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11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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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 신고' '충남 천안 구제역' 지난 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돈사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구제역 의심 신고' '충남 천안 구제역'
충남 천안에서 11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천안시는 23일 오전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돼지 농장에서 돼지 21마리가 잘 걷지 못하는 등 구제역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와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6개 축사에서 돼지 2022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를 매몰처분하기로 했다.
신고가 들어온 농장 반경 3km 내 9개 농가에서 돼지 27만여 마리를 기르고 있어 주변 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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