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동서 ‘IS 격퇴 전략’ 6시간 논의… “온라인 선전전에도 대응해야”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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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미국’ 미국이 중동에서 동맹국들과 IS 격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IS 미국’
애슈턴 카터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중동에서 미국 국방 및 외교 당국자를 대거 소집해 이슬람국가(IS) 격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카터 국방장관은 쿠웨이트의 아리프잔 미군 기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군 중부사령관과 존 앨런 대통령 특사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미군 사령관들과 아랍국 주재 미국 대사들까지 약 25명을 소집, 6시간에 걸쳐 비공개회의를 주재했다.
카터 국방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IS 격퇴전에 동참하는 일부 국가의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IS의 온라인 선전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주도의 이라크 내 IS 공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시리아 내 온건 반군 훈련도 무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잔인한 단체(IS)의 계속된 패배가 이뤄질 수 있으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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