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형 황사 몰려온다… 중금속·미세먼지 거르는 ‘황사마스크’ 필수
강소영 기자
4,213
공유하기
![]() |
‘3월 대형 황사’ 봄이 채 오기도 전에 황사가 먼저 들이닥쳤다. 3월에도 최악의 황사가 올 것으로 보여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사진=뉴스1 |
3월 대형 황사가 몰려올 것으로 보여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올 봄 중국의 주요 황사 발원지에서 눈이 적게 내리고 고온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대형 황사가 발생할 조건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꽃샘추위를 몰고 오는 북서풍을 타고 온 황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포함한 황사는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에게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황사에는 이에 따라 3월에 황사가 발생하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꼭 껴야 한다.
일반 마스크로는 83%의 차단 효과밖에 기대할 수 없지만 정전기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황사 마스크는 98%나 차단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