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개화시기’ /사진=뉴스1
‘봄꽃 개화시기’ /사진=뉴스1
‘봄꽃 개화시기’

마음까지 얼게 했던 겨울이 가고 봄이 돌아오자 올라가는 기온만큼이나 봄꽃 나들이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개나리부터 진달래, 벚꽃 등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3월23~4월5일, 중지방은 4월1~11일쯤,울의 봄꽃 절정은 4월 3~4일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만개하는 봄꽃 만큼이나 행사도 3~4월에 걸쳐 줄이어 열린다.

3월달에는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4~22일 열리며, 구례산수유꽃축제가 21~29일, 양산 원동매화축제가 21~22일 열린다.

본격적으로 벚꽃이 만발하는 4월에는 진해군항제 1~10일,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가 3~8일로 예돼 있다.

한편,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