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대 기준금리 첫날… 은행주는 ‘약세’
장효원 기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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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금리가 시작된 첫날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0.87% 하락한 225.91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직후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전날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감이 선반영된 효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돼 현재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3월 기준금리를 2.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연 1.75%로 결정했다. 금통위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2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금리인하 압박이 커지면서 내린 판단으로 예상된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해도 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 최저점인 0.53배에 불과하다"며 "금리인하 효과는 이미 반영됐고 현재 수준에서는 10~15%가량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은행업종지수는 전일보다 0.87% 하락한 225.91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직후 상승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전날 금리인하에 대한 우려감이 선반영된 효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반영돼 현재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3월 기준금리를 2.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연 1.75%로 결정했다. 금통위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2월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아 금리인하 압박이 커지면서 내린 판단으로 예상된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해도 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역사적 최저점인 0.53배에 불과하다"며 "금리인하 효과는 이미 반영됐고 현재 수준에서는 10~15%가량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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