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임용식, '3부자·은행판매왕 출신 경찰' 탄생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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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교' 삼부자 경찰 윤태구 경위(왼쪽)와 은행판매왕 출신 경찰 주성훈 경위. /사진=경찰대학 |
'경찰대학교'
18일 열린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의 첫 합동 임용식에서 삼부자 경찰과 은행판매왕 출신 경찰이 탄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와 형에 이어 경찰에 몸을 담게 된 윤태구 경위(28세)는 임용식에서 "아버지의 경찰제복을 보며 형과 함께 꾸었던 오랜 꿈을 이루었으니 늘 초심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은 "은행카드 판매왕과 민간 IT 연구소 근무 등 이색 직업 경력을 가진 주성훈 경위(29세)는 경찰간부후보 전산·정보통신 분야에 선발된 IT전문가로, 민간 영역을 넘어 공공의 사이버 안전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경찰의 길에 뛰어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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