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소비자 물만 … 나 몰라~ 가맹점주 탓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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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사는 사회를 추구하는 현철호 회장 '네네치킨'(자료=홈페이지 캡쳐) |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소비자의 불만사항에 대해 방관한체 나몰라 정책을 펼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 A씨가 치킨을 먹던중에 머리카락을 발견, 가맹점주에게 연락이 닿지 않고, 본사에 항의를 전달했으나 본사 관계자는 “아무런 조치도 해줄 수 없다”며 “가맹점주와 직접 해결하라”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해 네네치킨 관계자는 “고객 상담 직원이 부재로 다른 직원의 잘못된 응대로 소홀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해당
지역의 슈퍼바이저가 바로 가맹점을 방문해 이물질이 나온 원인과 경로, 제품에 대한 이상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네치킨은 혜인식품이 운영하고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지난 1999년 5월 시작한 네네치킨은 개그맨을 유재석 등의 스타모델로 앞세운 치킨브랜드이다.
지난 2013년 기준 1039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또한 2012년 70억원에서 2013년 120억원으로 약 70% 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타사의 예를 들어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면 담당 직원이 소비자를 직접 방문하고 이와 동시에 가맹점주의 의견도 반영해 회사 방침에 따라 일을 처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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