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만난 쭈꾸미, '신비의 바닷길·동백꽃 주꾸미 축제' 인기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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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축제'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쭈꾸미 축제'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에서 시작된 쭈꾸미 축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 도다리 축제'가 4월 12일까지 개최된다.
무창포 앞 바다에서 잡히는 주꾸미는 소라껍질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어획되고 있어 식도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로 인해 무창포항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은 24일까지 매일 한 차례씩 열린다.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열리는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도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는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주꾸미 샤브샤브 체험, 문화관광해설사와 서천관광 구석구석 알기,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4월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주꾸미는 산란기를 앞둔 3월 중순부터 5월까지가 제철이다. 주꾸미는 활어회, 샤브샤브, 볶음,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 있으며 타우린이 풍부해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 예방 및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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