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꽃샘추위 안~녕… 큰 일교차 주의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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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가 내일(25일) 낮에는 물러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5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며,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춘천 -4도, 대전 -2도, 강릉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5도이며, 낮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5도, 강릉 12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추위는 물러가겠지만 큰 일교차와 산불은 주의해야 한다. 3월 들어 어제(22일)까지 무려 188건의 산불이 발생해 24년 만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추위가 풀린 이후에는 당분간 기온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봄비가 한차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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